캠핑 의자 매트에서 환경호르몬 유해물질 검출!? (해당제품 공개)

캠핑 의자 매트에서 환경호르몬 유해물질 검출!? (해당제품 공개)

 

 

오늘은 캠핑하는 분들한테 꼭 알려드려야 할 정보를 가져왔어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관광장소 대신 상대적으로 사람을 마주칠 일이 적고 붐비지 않는 캠핑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죠. 또한 TV나 SNS를 통해서 캠핑 관련 글과 영상이 많이 올라오면서 요즘 대세는 '캠핑'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캠핑이 유행인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과거에 비해 캠핑용품 판매량도 엄청나게 올랐다고 해요.

 

하지만 최근 뉴스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는 캠핑 의자 매트를 조사했더니 조사 결과 안전 기준의 수백배가 넘는 유해물질이 검출되었다고 해요. 안전 기준에서 약 298배나 넘어선 유해물질이 나온 것인데요. 이 유해물질은 간 손상과 생식 독성을 유발할 수 있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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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소비자원

 

해당 내용은 한국소비자원에서 올라왔어요.

 

사람들이 사용하는 일부 캠핑 의자와 피크닉 매트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었다는 내용으로 시작하는데요. 대부분 사람들이 캠핑용품을 구매할 때 이 제품이 안전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고 구매하지 않잖아요. 이번에 뉴스를 통해 캠핑용품들에서도 이렇게 유해물질이 검출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네요.

 

 

출처 : 한국소비자원

 

여름 휴가로 가족캠핑을 가는 경우도 많아서 어린이용 캠핑 의자를 알아보시는 분들도 많죠.

 

 

 

 

해당 사진을 보면 어린이용 캠핑의자 2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발견되었다고 해요. 해당 의자 시트원단의 코팅면에서 아까 말씀드린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된 것. 안전기준에서도 무려 127배나 초과했다고 하네요. 저 유해물질이 신체에 어떤 악영향을 끼치는지는 위 사진의 하단부분을 보면 알 수 있어요.

 

해당 유해물질 기준 초과 제품은 '인디오 베이비 암체어' 와 '비치체어 파라솔 세트' 라고 나와있어요. 검출된 부위는 둘 다 시트 원단의 코팅면에서 검출되었네요.

 

 

출처 : 한국소비자원

 

어린이용 말고도 성인용에서도 역시 유해물질이 검출되었어요.

 

보시면 10개의 캠핑 의자와 캠핑 매트에서 각각 6개, 4개 유해물질이 검출되었는데 거의 5-60% 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피크닉 매트 같은 경우에는 캠핑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이 사용할 것 같아요. 강변이나 선선한 산책로 같은 곳에서도 피크닉 매트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구매할 때 이런 정보를 알고 구매할 필요가 있어요.

 

 

출처 : 한국소비자원

 

저도 이번 뉴스를 통해 알게되었는데 어린이용 캠핑의자에는 안전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하는 KC마크 표시가 의무화되어있다고 해요.

 

위에 내용을 보면 9개의 어린이용 캠핑의자 중 6개의 제품이 일반 표시사항 누락이고 그 중 4개의 제품이 KC마크가 누락된 걸로 나와있어요. 앞으로 어린이용 캠핑 의자를 구매할 때 해당 마크의 유무를 확인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앞서 말했듯이, 캠핑족이 많아지면서 캠핑용품들을 판매하는 업체도 동시에 많아지고 있어요. 이렇게 많아지는만큼 여러가지 문제도 발생하고 사건도 발생하네요..

 

 

 

국내 캠핑 산업의 현황을 파악한 통계를 보니 작년에 비해 34% 가량 증가했다고 해요. 미등록 판매업체나 캠핑장들도 적지 않게 있으니까 실제론 34%보다 더 높은 수치일 것 같아요 ㅎㅎ

 

 

 

 

캠핑이 과거에는 일반인들이 좀 접근하기가 어렵고 소수의 마니아들만 하는 그런 여가활동이라고 생각되어 왔었는데 이제는 다수가 즐기는 문화생활이 된 것 같아요. 최근 캠핑장 예약하는 것만 해도 주말에 웬만한 곳은 예약하는게 쉽지 않은 걸 보고 캠핑 인구가 많아졌다는걸 실감했어요.

 

 

해당 사진의 제품들은 유해물질 검출과는 무관한 제품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확실히 1년 전과만 비교하더라도 캠핑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도 정말 많아졌고 이쁜 제품들도 정말 많아졌어요. 인스타에서도 이쁜 캠핑용품 판매하는 계정도 많던데 다들 잘되더라구요 ㅎㅎ

 

식품업계에서도 캠핑용 간편식을 만들어서 홍보하는 걸 적지 않게 본 것 같아요. 또한 할리스커피나 스타벅스 등 카페에서도 '캠핑'을 접목해서 텀블러나 캠핑 의자, 피크닉 매트 등등 여러가지 제품을 선보이던데 죄다 이쁨,,

 

확실히 캠핑이 대세이긴 한 것 같아요.

 

 

해당 사진의 제품들은 유해물질 검출과는 무관한 제품입니다.

 

하지만 뉴스에 올라온 내용처럼 유해물질이 발견되는 등 인체에 해가 되는 제품을 판매해서는 안돼요.

 

적발된 해당 제품들은 저는 처음 들어본 곳이긴 한데, 캠핑용품에도 다양한 브랜드가 있고 찾는 소비자들은 많으니 구매하는 사람들도 물론 있겠죠? 제가 사용하는 캠핑용품들에는 적법한 안전기준 절차를 마치고 나온 제품들이라고 믿어요.

 

 

 

 

캠핑족이 점차 많아지고 캠핑 산업이 발전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캠핑에 있어서도 그에 맞는 적법한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제대로 된 관리 감독을 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사진의 제품들은 본문 내용과는 무관한 제품입니다.

 

보니까 캠핑용품에 중국산이 꽤 많던데.. 국내 물품들로만 제작할 순 없겠죠..? 국내 물품들로만 제작하면 가격이 너무 비싸져 버리고 소비자들이 부담을 느끼니 또 그럴 수만은 없을 것 같고.. 참 어렵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