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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캠핑장비

[캠핑 랜턴 추천] 바운스 호롱 감성랜턴 리뷰

by 캠핑리뷰어 2020. 3. 25.

[캠핑 랜턴 추천] 바운스 호롱 감성랜턴 리뷰

 

 

감성캠핑을 하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용품 바로 '랜턴' 이다. 크레모아 랜턴이나 LED랜턴이 아닌 이소가스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가스랜턴이다. 이 랜턴이 캠핑의 분위기를 좌지우지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분위기 있는 캠핑을 선호하는 사람에겐 꼭 필요하다.

 

캠핑 랜턴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가스랜턴 중에서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제품으로 콜맨의 루미에르 랜턴이 있다. 외관도 이쁘고 색깔도 일반 가스랜턴보다 진하고 강하게 나온다. (그 외에도 미니멀웍스 에디슨, 스노우피크 녹턴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에 리뷰할 캠핑 랜턴은 바운스 호롱 랜턴이다. 위에서 말한 콜맨 루미에르 랜턴보다 성능은 좀 떨어지지만 사이즈도 아기자기하고 값도 싼 제품인데 외관이 둥글둥글하니 이뻐서 하나쯤은 있어줘야 하는 랜턴에 속한다.

 

나는 곧 폐점하는 하늘땅바다캠핑마트에서 구매했는데 온라인에서도 바운스 호롱 랜턴 이라고 검색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바운스 호롱 랜턴 리뷰

 

바운스 호롱 랜턴은 메이드인 코리아 제품이다. 호롱 이라는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다. 저 단어 자체가 뭔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느낌의 형상을 연상시키는데 이름도 참 잘 지은 듯 하다.

 

안에 보면 랜턴 유리를 보호하기 위한 스펀지가 들어가있고 랜턴을 넣어서 딱 고정되게 되어있다. 하지만 떨어뜨리거나 큰 충격을 주면 쉽게 금이 가거나 깨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정말 둥글둥글하니 외관이 너무 이쁘다.

 

이런 거 하나 소장하면 정말 좋지 않겠는가? 굳이 캠핑을 하지 않는 사람도 구매해서 사용해서 괜찮을 듯 하다. 가격 부담도 안되고.

 

사이즈도 손바닥보다도 작은 크기로 아기자기한 사이즈.

 

이소가스도 110g, 230g, 450g 세 가지 크기가 있는데 바운스 호롱 랜턴은 제일 작은 110g 사이즈를 쓰는게 적당하다. 왼쪽에 있는 이소가스가 230g인데 사이즈가 안맞아서 뭔가 이쁘지가 않다. 110g 이소가스는 양이 적어서 금방 소진되는 단점이 있는데 랜턴용으로만 사용할 때에는 꽤 오래가서 큰 지장없다. 또 스노우피크 이소가스라 외관도 나름 이뻐서 만족스럽다.

 

오른쪽에 있는 이소가스 조절기로 불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110g 이소가스에 사용하니까 딱 어울리니 좋다.

 

가스랜턴에 불을 붙힐 때 유용한 소토라이터. 길이도 늘어나서 이 라이터 역시 캠핑 필수템이라고 할 수 있다. 호롱 랜턴은 사이즈가 작아 일반 라이터로도 되지만 사이즈가 큰 가스랜턴들은 이런 캠핑 전용 라이터를 써줘야 간편히 불을 붙힐 수 있다.

 

캠핑 뿐만 아니라 방에서 파티를 하거나 이쁜 사진 찍을 때 사용해도 참 이쁠 것 같다.

 

 

역시 촛불 형식의 호롱 랜턴이 감성용품의 끝판왕.

 

보관할 때 가스 조절기를 세로로 접어서 보관한다.

 

아직 캠핑하면서 사용하지 않았고 몇 일 전 파티하면서 사용했었는데 분위기 최고. 옆에 루미에르 인디고 랜턴에 좀 밀리긴 하지만 아기자기하니 귀여운 느낌에 자주 사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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