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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캠핑장비

콜맨 루미에르 인디고라벨 랜턴 실사용 후기 / 캠핑랜턴 추천

by 캠핑리뷰어 2020. 3. 24.

콜맨 루미에르 인디고라벨 랜턴 실사용 후기 / 캠핑랜턴 추천

 

 

감성캠핑을 하는데 있어서 랜턴은 필수품이다. 캠핑을 처음 입문했을 때는 랜턴따위 안중에도 없고 그저 텐트 타프 테이블 의자 등등 당장 필요한 제품들만 사는데, 크게 필요한 제품들을 모두 구매하고 나면 그 때 랜턴 같은 잡다한 제품들이 점점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그 중 크레모아 랜턴이나 LED랜턴이 아닌 이소가스를 연결해서 촛불 형식으로 불을 켜는 호롱랜턴이 감성캠핑의 필수품이 되겠다.

 

콜맨 루미에르 인디고라벨 랜턴

내가 이번에 구매한 콜맨 루미에르 인디고라벨 랜턴은 그 중에서도 감성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캠핑을 좀 하는 사람이라면 콜맨 브랜드는 알 것이다. 여러가지 이쁜 제품들을 많이 판매하는 곳.

 

이번 콜맨 루미에르 랜턴은 스페셜 디자인으로 기존 루미에르 랜턴에서 겉에 이쁜 문양이 들어가서 불을 킬 때 훨씬 이쁘게 나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가격 면에서 좀 비싼 편이지만 그만큼의 값을 하는 제품이다.

 

역시 캠핑용품들도 브랜드 값을 한다고 콜맨 이라는 브랜드 이름만 봐도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딱 든다. 이왕 한 번 사는 거 비싸더라도 좋은 제품으로..!

 

상자를 열면 이렇게 콜맨 루미에르 랜턴 케이스와 설명서가 들어있다. 설명서는 아주 좋게 모두 한글로 되어있고 친절하게 잘 설명되어 있다. 초보자도 바로 사용 가능하다.

 

 

참고로 이런 유리로 된 호롱랜턴은 좀만 충격을 줘도 깨지거나 금갈 수 있기 때문에 보관, 관리를 아주 잘해줘야 한다. 나도 두 번째 사용할 때 실수로 넘어뜨렸는데 금이 가버렸다..

 

다행히 잘 보이지 않는 곳이고 사용하는 데 지장이 없어서 잘 사용 중이기는 한데 꼭 조심히 다뤄야한다.

 

확실히 랜턴에 이러한 감성있는 문양들이 들어가있으니 훨씬 이쁜 것 같다. 색깔도 그저 투명한 색이 아닌 살짝 어둡고 누르스름(?)한 색상의 유리가 좀 더 느낌을 살려준다.

 

아랫부분은 이소가스와 연결해주는 부분이고 동그란 부분이 가스가 나오는 양을 조절해주는 기능을 한다. (반시계 방향이 가스 나오는 방향)

 

 

랜턴은 너무 이쁘지만 그 감성을 단번에 깨뜨려버리는 이소가스. 감성캠핑을 하기 위해선 랜턴도 중요하지만 이소가스워머도 꼭 필요한 것 같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랜턴이 이쁘더라도 이소가스가 별로면 느낌이 잘 살지 않는다.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워머는 많이 팔고 값도 저렴하니 쉽게 구할 수 있다.

 

다른 블로그를 보니까 가스를 열고 불을 킬 때 랜턴 윗 부분에 라이터를 집어넣고 키던데 잘못된 방법이다. 랜턴 높이도 긴데 왜 굳이 뜨겁게 그렇게 하는지. 설명서를 보면 다 나와있는데 알려주자면 랜턴 옆 부분에 라이터를 갖다대는 구멍이 있다. 가스를 열고 그 부분에 불을 키면 바로 불이 붙는다.

 

내 방 책상에서 불 끄고 켰는데도 이쁘다. 저 문양이 아주 큰 몫을 했다.

 

일반 호롱랜턴과 비교를 하면 좀 더 확실히 콜맨 루미에르 인디고라벨 랜턴의 장점을 알 수 있다. 왼쪽의 호롱랜턴도 따로 두면 나름 이쁜데 비교를 해서 보니 진짜 너무 초라해보이고 볼품없어 보일 정도. 불의 세기도 다르고 색깔도 다르다.

 

이소가스 나오는 양을 조절해서 불의 세기도 바꿀 수 있다.

 

아직 캠핑을 가서 사용해보진 않았고 크리스마스 때와 내 생일 때 파티를 하면서 사용해봤는데 너무 이뻤다. 그냥 키지 않고 데코로 놓아도 이뻤고 캠핑가서 사용하면 훨씬 이쁠 것 같았다.

 

그냥 분위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해준다. 이것이 호롱랜턴의 장점. 완벽한 감성캠핑을 위해선 한 두개 정도는 더 구매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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