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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캠핑장비

[거실형 텐트] 위오 베누스 260 돔텐트 추천!

by 캠핑리뷰어 2020. 3. 11.

[거실형 텐트] 위오 베누스 260 돔텐트 추천!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캠핑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다. 이 시기에 캠핑을 시작하려고 마음먹고 텐트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텐트 종류도 여러가지고 캠핑 브랜드도 많아서 캠핑 입문자들은 어떤 텐트를 사야할 지 고민일 것이다.

 

너무싸면 안좋을 것 같고 그렇다고 비싼 거 사기엔 내가 자주 사용할지 의문이고. 그런 사람들을 위해 내가 사용하는 거실형 텐트 위오 브랜드사 텐트를 추천하려 한다.

 

1년 전에 구매해서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는 위오 베누스 260 돔텐트. 거실형 텐트로 가격도 적당하고 4계절 사용이 가능하다. 외관이 너무 이뻐서 구매하게 되었는데 방수기능도 좋고 재질도 좋아서 자주 사용하는 텐트다.

 

개인적으로 텐트 색깔은 화이트나 아이보리 색상이 제일 이쁜 듯하다. 타프도 그렇고 화이트나 아이보리 색깔이 초록색 자연과 조화롭게 잘 어울리고 사진 찍을 때도 굉장히 이쁘게 나오는 편이다.

 

위오 아웃도어

위오 브랜드는 유명한 캠핑 브랜드다. 텐트, 타프, 테이블, 의자 등등 여러 캠핑용품을 판매하고 디자인도 전체적으로 이쁘게 출시된다.

 

단점이라면 위오 제품들이 좀 무거운 것 같다. 가벼운 무게를 장점으로 하는 헬리녹스 와는 정반대의 느낌? 의자도 무겁도 테이블도 전체적으로 무겁고. 물론 안무거운 제품들도 많이 있을테지만 대체적으로 무거운 듯. 하지만 무게를 제외하고 모든 면에서 좋은 편이다.

 

위오 베누스 260 돔텐트 리뷰

 

기본적으로 위오 베누스 260 돔텐트를 구매할 때 그라운드시트는 제외된다. 이너매트, 그라운드시트, 업라이트 폴대 등 옵션 제품들도 판매를 하니 구매를 하든 안하든 자유다.

 

 

웬만하면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 일단 그라운드시트는 기본으로 있는 것이 좋다. 바닥에서 올라오는 한기도 막아주고 텐트 바닥 부분을 보호해준다. (참고로 팩은 준다)

 

위오 베누스 260 돔텐트는 기본으로 3개의 폴대가 있다. 2개는 이너텐트, 1개는 플라이에 사용된다. 길이도 다르기 때문에 구별해서 따로 묶어두는 것이 편하다.

 

그라운드시트는 텐트와 크기가 맞아야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앞서 말했듯이 웬만하면 텐트 구매할 때 같이 그라운드시트를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 이렇게 그라운드시트 위에 이너텐트를 올려놓는다.

 

그라운드시트의 고리와 이너텐트를 연결시켜준다. 네부분 모두 연결시켜줘야 텐트 이동할 때나 방향을 바꿀 때 같이 움직일 수 있다. 빠질 염려도 없다.

 

폴대를 이너텐트에 X자로 연결시켜주고 각 구멍에 넣어주면 이너텐트는 완성. 거실형 텐트는 2인용이나 3인용에 비해 크기가 크기 때문에 혼자 칠 때는 처음에 좀 버거울 수도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뭐 빨리 칠 수 있다.

 

사면에 고리를 폴대와 연결시켜준다.

 

마지막으로 이너텐트 위에 플라이를 덮어주고 팩을 모두 박아주면 완성. 노란색 화살표가 가리키는 폴대를 플라이와 연결시켜 제대로 된 형태를 만들어 줘야 한다.

 

 

저 폴대를 연결하지 않으면 거실형 텐트의 형태가 잡히지 않는다.

 

내부

길이 2.6m 너비 2.5m 높이 1.5m

 

항상 두 명이 들어가서 잤는데 공간이 많이 남는다. 거실형 텐트라서 두명이 사용할 경우 짐들은 다 텐트 안에 넣어 놓을 수 있을 정도로 넓다. 또 사계절용이라 그런지 내부가 따뜻하다. 겨울에도 전기매트 하나만 있으면 충분히 사용 가능하다.

 

또 좋은 점이 지퍼를 열고 닫을 때 찝힘현상이 없다. 찝힘현상은 별 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캠핑할 때 이런 사소한 부분들이 굉장히 중요하다. 지퍼를 열고 닫을 때 계속 찝히면 은근히 성가시고 귀찮다. 이 돔텐트는 그런 문제가 없어서 아주 좋다.

 

돔텐트 내부 천장에는 랜턴을 걸도록 만들어진 부분이 따로 있지는 았지만 지퍼 고리들이 모여 있어서 그곳에 연결시켜 주면 된다. 천장 부분에도 지퍼로 열고 닫을 수 있게 되어있다. 이런 점들 때문에 일부러 고리를 따로 만들지 않은 듯 하다.

 

위오 베누스 260 돔텐트 실사용 후기

 

#팔현캠핑장

사이트가 엄청 넓은 편이 아니어서 텐트와 타프 모두 치려면 돔텐트 플라이 앞부분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완벽한 텐트 모양을 잡을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잘 사용했었다.

 

#옥상캠

집 옥상에서 옥상캠. 이 때 역시 바닥이 돌멩이로 되어 있어서 제대로 칠 수는 없었지만 이렇게 원하는 모양으로 형태를 다양하게 바꾸면서 사용할 수 있다. 거실형 텐트라서 부피 면적이 커 좁은 데크 위에서는 아마 플라이를 치진 못하고 이너텐트만 칠 수 있을 듯 하다.

 

#범바위캠핑장

이 때가 위오 베누스 텐트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했던 날이다. 사이트도 엄청 넓게 사용해서 타프도 옆에 따로 칠 수 있었고 아주 좋았다. 이 때 텐트를 제대로 쳤었는데 사진을 다시 보니 텐트 정말 이쁜 것 같다.

 

사진을 보면 아래 살짝 들려있어서 여름에는 통풍기능도 있어서 모기장만 쳐놓고 열어두면 바람이 솔솔 들어오니 시원하고 좋은 장점이 있다.

 

 

위오 베누스 260 돔텐트 장/단점※

 

*장점*

- 외관 디자인이 이쁘다.

-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다.

 

*단점*

- 설치할 수 있는 장소가 제한적일 수 있다.

- 온도차가 심할 때는 결로가 생길 수 있다.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캠핑갈 때 사용하기 딱 좋고 앞서 말했듯이 좁은 데크에서는 사용하는 데 제약이 있을 수도 있으니 어느정도 넓은 곳에서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 여러가지 면에서 봤을 때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다. 지금까지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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