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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캠핑장비

캠핑용품 필수템 제니퍼룸 마카롱 밥솥 리뷰

by 캠핑리뷰어 2020. 7. 15.

캠핑용품 필수템 제니퍼룸 마카롱 밥솥 리뷰

 

 

평소에 캠핑 다니면서 식사를 하려고 햇반을 돌릴 때마다 캠핑 전용 밥솥이 있었으면 참 좋겠다고 종종 생각을 하곤 했는데 최근에 좋은 기회로 캠핑에 쓰기 딱 좋은 미니사이즈의 캠핑 밥솥이 생겼어요.

 

이게 있고 없고의 차이가 굉장히 크거든요. 없을 때는 밥솥의 필요성을 못느끼지만 막상 사용하고 나면 절대 없어서는 안될 캠핑용품이 바로 밥솥이라고 생각해요.

 

노지캠핑 같은 경우에는 전기가 없어서 사용할 수 없지만 캠핑장을 갈 때는 필수로 갖고 다니고 있어요. 햇반만 물에 끓여서 먹다가 밥솥으로 먹으니 너무 편한거 있죠? 가족캠핑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필요할 것 같아요. 그러한 분들을 위해 제가 적극 추천하는 제니퍼룸 브랜드에서 출시한 마카롱 밥솥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니퍼룸 마카롱 밥솥 리뷰

 

제니퍼룸에서 나온 마카롱 밥솥은 색상도 핑크, 민트, 옐로우, 화이트 등등 굉장히 다양하게 있어요. 저는 화이트와 민트 중에 고민하다가 결국 민트로 결정했는데 너무 만족스럽네요 ㅎㅎ

 

사이즈도 아기자기하고 캠핑용품으로 진열해놓으니 너무 이쁜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번잡하게 되어있지 않고 깔끔해요.

 

상단에는 그냥 열기 배출구와 뚜껑을 여는 버튼 하나로 심플하게 되어 있어요. 크기 같은 경우에도 높이가 약 17~18cm 밖에 되지 않아서 보관하거나 갖고 다니기에도 안성맞춤이예요.

 

밥아저씨 제품의 쌀 포장지와 놓고 찍으니 완전 잘어울리죠?

 

 

밥아저씨 제품 설명 같은 경우에는 바로 전 포스팅에 적어놓았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테이블 한 구석에 놓았는데 공간을 그렇게 차지하지도 않고 이렇게 테이블에 올려놓으니 더 꽉차보이고 이뻐요 :)

 

밥아저씨에서 구매한 쌀로 밥을 지으려고 해요.

 

이게 햇반 2개보다 더 많은 양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직접 만들어 먹어보니까 약 3인분 정도의 밥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거의 여자친구랑 캠핑을 하다보니 양이 딱 맞아요.

 

밥솥 내부를 보시면 벽면에 물을 어느정도 넣어야하는지 나와있어요.

 

백미일 때 양과 잡곡일 때 양이 다르더라구요. 거기다가 죽으로 해먹을 때 필요한 물의 양까지 나와있네요. 제품 설명을 보면 밥솥에 내부식성이 강한 코팅 처리가 되어 있어서 밥알이 눌러붙지도 않는다고 해요.

 

쌀 위에 저렇게 버섯이 올라가있으니 더 먹음직스럽네요 ㅎㅎ

 

저는 이 날 캠핑하면서 삼시세끼 모두 마카롱 밥솥을 이용해서 먹었어요 ㅎㅎ

 

부지깽이밥도 사진으로 남겼어야 됐는데 남기지 못했네유. 근데 부지깽이밥은 맛없더라구요. 표고버섯밥이 짱맛. 적극 추천.

 

일반 밥솥과 똑같이 뚜껑을 닫아주시고 취사 버튼을 눌러주면 끝.

 

밥 완료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앞에 시간을 알려주고 대략 25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아요.

 

 

제니퍼룸 마카롱 밥솥은 당연히 전기가 필요한데, 밥을 하는 도중에 전기가 끊켰다가 다시 연결이 되어도 밥솥이 전 과정을 기억해서 이전상태로 돌아간다고 해요. 이 또한 큰 장점이죠.

 

사진을 보시면 맨 아래 희미하게 보이지만 취사/취소 버튼이 있어요. 그 위에는 메뉴/예약 버튼이 있는데 메뉴를 누르시면 백미, 죽, 보온 등 상황에 따라 맞게 밥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예약 같은 경우에는 최대 10시간까지 예약이 가능하다고 해요. 다음날 아침에 바로 먹기 편하게 예약 걸어놓으면 좋을 듯!

 

취사를 눌러놓고 시간이 되면 저렇게 초록색 불이 들어와요.

 

밥을 하는동안 신나게 재료를 준비하는 여자친구♡

 

항상 맛있는 음식을 해주는 여자친구에게 고마울 뿐이네요 :)

 

음식 재료들과 자연스럽게 사진 찍어도 밥솥이 이뻐서 그런지 사진 자체가 아주 감성감성 하네요 ㅎㅎ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증기가 올라와요. 캠핑하면서 뭔가 밥솥에서 증기가 올라오는걸 보니 진짜 집 같은 느낌도 들어서 더 따뜻한 분위기 연출이 되네요 ><

 

 

옛날에 밥솥에서 나오는 쌀 증기에 얼굴 마사지하면 피부 좋아진다는 속설이 있었는데 다들 들어보셨나요? 진짜인지는 모르겠어요~

 

밥 위에 이렇게 버섯도 올려져있고 아주 기가막히네요.. 물의 양도 완전 잘 맞췄어요!

 

슥삭슥삭 비벼주기.

 

마카롱 밥솥 덕분에 완전 편하게 밥 짓고 먹을 수 있었어요.

 

햇반으로 먹을 때와는 차원이 다르네요. 햇반만 먹었을 때는 잘 몰랐었는데 확실히 밥솥으로 먹으니 밥이 더 맛있어요.. 그냥 버튼만 눌러주면 되니 햇반보다 간편하고 여러가지로 만족스러웠어요.

 

노지캠핑 때는 사용할 수 없겠지만 앞으로 캠핑장 갈 때는 꼭 가져와서 이용해야겠어요.

 

크기가 작다보니 많은 부피를 차지하지도 않고 가격도 그렇게 부담되지 않아서 하나쯤 갖고 다녀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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