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캠핑 정보 공유해드립니다.
캠핑/캠핑장비

스탠리 워터저그 리뷰 / 수도꼭지 결합 방법

by 캠핑리뷰어 2020. 5. 26.

스탠리 워터저그 리뷰 / 수도꼭지 결합 방법

 

이제 날도 많이 더워지고 햇볕도 강해져서 시원한 음료 없이는 캠핑하기가 힘들 것 같아요. 아이스박스 안에 물이나 음료수를 넣어놓고 싶어도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매번 꺼냈다 넣었다 하는게 여간 불편한게 아니에요.

 

여름이 점점 다가오니 워터저그를 구매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졌는데요. 특히 스탠리 제품을 많이 선호하시는 것 같아요. 출시만 하면 얼마 되지 않아서 품절되고 불과 몇 일 전에도 이마트에서 할인가로 올라오니 불티나게 팔리더라고요. 

 

저희는 해외배송으로 저렴하게 구매를 해서 현재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해외배송이라 한 달이나 지나서 도착,,) 캠핑하면서 워터저그가 없을 땐 불편한지 모르고 사용하다가 막상 구매해서 사용하고 나면 "왜 이제야 샀을까" 생각하게 되는 제품인 것 같아요.

 

그렇게 해서 오늘은 스탠리 워터저그 리뷰와 추가로 #한스캠핑 에서 구매한 워터저그 수도꼭지까지 같이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수도꼭지 역시 편의를 위해 없어서는 안될 물건이죠.

 

스탠리 워터저그 리뷰

 

스탠리 워터저그 색상은 흰색, 카키색 두 종류가 있는데요. 저희는 흰색 7.5리터로 구매했습니다. 카키색도 이쁘지만 저희는 감성캠핑을 좋아하는지라 흰색 색상이 좀 더 어울릴 것 같더라고요.

 

전체적으로 스탠리 제품이 성능도 뛰어나고 디자인도 뛰어나서 사람들에게 많이 사랑을 받는 것 같아요. 이 브랜드는 워터저그 뿐만 아니라 이쁘고 질 좋은 제품들이 굉장히 많은 걸로 유명하죠. 현재 런치박스 사고 싶어서 간 보는 중에 있습니다..

 

양 옆에는 이렇게 스티커가 붙혀져있는데 제거하는 분들도 있고 그냥 붙힌 채로 사용하는 분들도 있어요. 저희는 구매하자마자 바로 떼어버렸습니다.. ㅋㅋ 개인적으로 떼는게 더 심플하고 이쁜 것 같아요.

 

안에는 대충 워터저그 설명서 같은 게 있었어요.

 

이곳이 물 나오는 구멍이에요. 뭔가 귀엽게 생겼네요.

 

 

처음부터 이렇게 결합이 되어있고 분리하는 것도 내부에 연결된 부품을 돌리면 바로 분리되니 굉장히 간단합니다.

 

물이 나오게 하려면 상단 부분에 공기구멍을 열어줘야 나오고요.

 

상단 부분을 이렇게 아래로 눌러주면 물이 나오는 방식이에요. 뭔가 간단하고 편리해 보이지만 캠핑하면서 계속 사용하다보면 불편한 점이 생기게 돼요. 물의 양을 조절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압력을 가해주지 않으면 계속 틀어놓는 것도 안되니 은근히 불편한 점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저희는 이렇게 따로 수도꼭지를 구매했습니다.

 

고급 스테인리스 제품으로 디자인도 심플하니 마음에 들고 완전 튼튼해요. 수도꼭지 손잡이 부분도 그립감이 좋고 움직일 때도 완전 부드럽게 움직여서 아주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수도꼭지 구매하려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수도꼭지 결합 방법

 

수도꼭지 결합은 직접 캠핑가서 하려고 아껴두었다가 갖고 나왔습니다. 푸릇푸릇한 나무와 풀들 사이에 놓으니 더 이쁘네요.

 

 

사용하고 있는 워터저그 스탠드는 #따뜻한식탁 에서 구매했고 조만간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기존에 있던 부품을 제거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그냥 안 쪽에 바퀴를 돌려서 빼면 됩니다. 간단해요. 나중에 혹시나 사용할지도 모르니 잘 보관해놓도록 해요 ㅎㅎ

 

가져온 스텐판을 끼워주고 그 위에 실리콘 패킹, 스텐 와셔 순으로 끼워주면 됩니다. 반대편 내부도 같은 방식으로 끼워줍니다.

 

그 후에 바깥쪽에서 수도꼭지를 안으로 넣고 내부에서 너트로 고정시켜줍니다.

 

 

고정시키는 방법은 한 손으로 수도꼭지를 고정하고 워터저그 안쪽에서 너트를 조여주세요. 손으로도 조여줄 수 있지만 혹시나 나중에 물이 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스패너로 조여주는 것이 제일 안전합니다. 적당히 조여주는 것이 제일 좋아요. 지나치게 조여줬다가 실리콘 패킹 고무가 훼손될 수도 있으니깐요!

 

그렇게 아주 깔끔한 워터저그 완성!!

 

거추장스러운 스티커도 떼어버렸더니 훨씬 깨끗하고 심플하네요. 다만 흰색이라 관리를 아주 잘해야될 것 같아요.

 

계곡으로 갖고 내려가서 이렇게 찍으니 아주 자연과 잘 어울리고 좋네요.

 

도플갱어 마크는 따로 스티커를 구매하여 붙혔습니다.

 

참고로 스탠리 워터저그 뿐만 아니라 콜맨, 이글루, 캠퍼 워터저그 모두 호환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