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캠핑용품점 고릴라캠핑 인천점 다녀온 후기

인천 캠핑용품점 고릴라캠핑 인천점 다녀온 후기

 

 

최근에 인천에 갔다가 인천 캠핑용품점 한 번 들러봤어요.

 

캠핑고래랑 고릴라캠핑 중에 고민하다가 고릴라캠핑 인천점이 가깝길래 거기로 다녀왔어요. 고릴라캠핑은 전국 각지에 위치해있고 그만큼 많은 캠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예요. 제가 어디 가는 곳마다 근처에 캠핑용품점으로 고릴라캠핑이 있었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 3~4군데를 다녀와봤는데 대부분 다 똑같더라구요. 그래서 고릴라캠핑은 이번을 마지막으로 앞으로 갈 일이 없을 듯 해요 ㅎㅎ (카즈미 윙체어 재입고되면 갈 듯) 마지막으로 다녀온 인천점을 포스팅하려고 사진을 많이 찍어왔어요.

 

캠핑용품점을 많이 다녀보지 않으신 분이나 자잘한(?) 용품을 사려고 하시는 분들은 한 번 방문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네비게이션을 찍고 오시면 바로 앞에 입구가 마련되어 있어요.

 

바리케이트를 넘어서 올라가면 바로 앞에 고릴라캠핑 인천점이 나와요.

 

주차장 같은 경우에는 넓은 편은 아니지만 옆에 건물 주차장까지 사용하면 꽤 공간이 있으니 주차하기에 어려움은 없을 것 같아요.

 

내부는 일반 캠핑용품점 정도 크기예요. 그렇게 크지도 작지도 않은 느낌. 평일 낮에 갔는데 물건을 들여오고 있는지 직원분들이 정신없이 짐을 옮기고 계시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그런지 내부가 정돈되어 있지 않은 느낌을 받았어요.

 

입구 쪽에는 이렇게 귀여운 장난감들이 있네요.

 

 

아기들을 위한 장난감들이었는데 오른쪽에 있는 저 스펀지 물총은 진심으로 갖고싶었던.. 지금 다시보니 살껄 그랬네요.. ㅋㅋ

 

계산대 앞에는 여느 캠핑용품점과 마찬가지로 팩과 스트링, 이소가스 등등 물품을 팔고 있어요. 뭔가 정리가 안되어있는 듯 하면서도 칸칸이 잘 정리가 되어있네요 ㅎㅎ

 

이 제품은 요즘 많은 캠퍼들이 찾고 관심 갖으시는 우드햄퍼.

 

밝은 우드색상 우드햄퍼가 인기가 많아서 한동안 품절되기도 했는데 여기서 많이 팔고있네요! 가격도 8천원대로 진짜 가성비 갑 물건이예요. 빨래통으로도 사용하고 분리수거 통으로 많이 사용하죠.

 

또 요즘 우드가 대세라서 한쪽에는 우드테이블이 많이 몰려있었어요. 디자인도 괜찮더라구요. 무겁지도 않고 좋았어요. 솔캠할 때 가져가서 사용하기 좋은 테이블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우드테이블은 정말 흔하고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죠.

 

저역시 이런 종류의 우드 테이블을 사용하고 있는데 1년 넘게 아주 잘 사용하고 있어요. 베개 역시 제가 사용하는 베개인데,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ㅎㅎ

 

텐트 안에는 이렇게 여러 종류의 체어가 진열되어 있는데 모두 제 스타일은 아닌..!

 

고릴라캠핑 최고 인기 체어는 카즈미 윙체어죠 ><

 

각 캠핑용품점마다 많이 판매하시는 브랜드들이 있던데 고릴라캠핑은 카즈미 제품을 많이 판매하시는 것 같아요.

 

매트도 그렇고 체어도 그렇고 카즈미 제품이 많이 보이네요.

 

한 쪽 구석에 진열되어 있는 침낭들.

 

곳곳에 폴딩체어들도 많이 보이는데 전부 제 스타일은 아니네요 ㅎㅎ 저는 밝은 우드 색상을 좋아합니닷.

 

이제 반대편을 한 번 살펴볼께요.

 

반대편은 직원분들이 정리가 한참이셔서 박스들도 많고 정신이 좀 없었어유.

 

ZED 제품도 정말 많이 보였어요. 이 스토브는 좀 사고싶더라구요? 뭔가 안정감 있어 보이는 스토브!

 

독특한 워터저그도 팔고 있었어요.

 

 

워터저그는 개인적으로 스탠리 제품이 짱인듯! 디자인도 이쁘고 성능도 좋고 ㅎㅎ

 

이거 진짜 신기했어요. 폭스바겐 쿨러 라고 하는데 이런거 하나 캠핑할 때 가져가면 완전 이쁠 것 같긴 하더라구요. 부피가 많이 커서 가져가는데 한계가 있겠지만 완전 이뻤어요.

 

그 뒤에는 드럼통으로 생긴 쿨러였는데 저것도 역시 신기하더라구요.

 

그 옆에는 우드 파일드라이버가 있네요.

 

우드 파일드라이버도 요즘 너무 이쁜 게 많이 나와서 정말 어떤 걸 사야할지 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요. 여기 있는 이 제품도 꽤 괜찮아보였어요. 가격도 괜찮고 디자인도 괜찮고!

 

크레모아 전용 랜턴스탠드도 있었네요.

 

크레모아는 안팔고 랜턴스탠드만 파는 것 같아요.

 

또 ZED 제품의 버너가 있네요. 이건 진짜 그리들에 사용하면 편할 것 같아요.

 

그리들은 언제 살지.. 맨날 살까말까 고민만하다가 안사고 있어요. 다른 캠퍼분들 사용하는 거 보면 완전 좋아보이고 다들 적극 추천해주시는데 왠지 모르게 망설여지는.. ㅎㅎ

 

이 일본식 화로대 역시 살까말까 고민만 하는 중이예요.

 

이건 그리들보다 더 사고싶은데 역시나 계속 보류하고 있어요. 가격은 저렴해서 좋은데 무거워서..

 

화로대도 좀 좋은걸로 바꿔야 하는데 어떤걸 사야하나 역시 고민하고 있어요. 정말 사고싶은 것들은 다 너무 비싸서 뭔가 부담되고 그렇다고 싼걸 사려니 나중에 이중지출이 될 것 같고.. 항상 생각만 한답니다 ><

 

호롱 랜턴과 각종 램프 등등 이런것도 캠핑할 때 하나쯤은 있어줘야 밤에 분위기도 내고 그러쥬.

 

요즘은 밤에 불을 밝혀주는 랜턴 뿐만 아니라 감성 위주로 나오는 랜턴들이 많은 것 같아요.

 

좌측에 LED 무드등 같은 경우에도 캠핑에서 사용하면 완전 감성감성하고 좋을 것 같아요. 값도 저렴하고 좋네요.

 

크레모아 랜턴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어요.

 

안에서 혼자 껴있는 작은 백열등 랜턴. 이거 저도 하나 갖고 있는데 가볍게 갖고 다니기 딱 좋아요 ㅎㅎ 제 기억에 몇천원 밖에 안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뭐 나름 추천합니다.

 

저희가 사용하고 있는 지프 컵 ㅎㅎ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지프 컵들이 있었어요. 이거 좋아효.

 

제가 사용하는 반가운 물건들도 많이 보였어요.

 

좌측에 집게는 홍대 홀라인에서 거의 1만원대에 구매했던 것 같은데 여기서 4천원에 판매하고 있네요,,

 

 

휴지케이스도 나두캠핑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여기 비슷한 게 있네요 ㅎㅎ 나두캠핑 제품이 더 좋은듯!

 

마블 팬으로서 굉장히 시선이 갔던 캡틴 아메리카 도끼.

 

오른쪽에 있는 소화기가 정말 이뻤어요.

 

누가 캠핑을 하면서 소화기를 갖고 다니겠냐만.. 그래도 있으면 안심은 되겠죠! ㅎㅎ 너무 이뻐서 하나쯤은 갖고 다니고 싶긴 하네요.. 하지만 소화기라서 굉장히 무겁더라구요 ^^

 

ZED 제품이 은근히 이쁜 것들이 많은 것 같아요.

 

우드 포크.. 살까말까 한참 고민하다가 내려놓았네요.

 

제빙기는 여름에 있으면 너무나도 좋을 것 같아요.

 

가끔 캠핑하면서 제빙기 갖고 다니시는 분들을 봤는데 정말 좋아보이더라구요. 저희도 있으면 좋을텐데 감히 구매해서 갖고다닐 엄두가 안나서.. 항상 바라보기만 한답니다.

 

한쪽에 쌓여있는 박스들.. 이거 정리하려면 정말 힘드시겠어용. 그냥 한쪽에 항상 쌓아두시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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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캠핑용품점 고릴라캠핑을 다녀왔는데 뭐 따로 구매한 것 없이 구경만 하고 나왔네용.

 

앞서 말씀드렸듯이, 지금까지 고릴라캠핑을 3~4군데 다녀와봤는데 대부분 다 비슷한 것 같아요. 특별하게 시선이 가는 캠핑물품들은 없어서 이제 저는 더이상 안오려구요~!

 

다음번에 인천 캠핑용품점을 가게 되면 캠핑고래 한 번 들려볼 생각입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