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캠핑 난로 가스히터 추천합니다.

동계캠핑 난로 가스히터 추천합니다.

 

 

이제 완벽한 가을날씨로 접어들면서 밤에는 정말 춥죠.

 

최근까지는 낮에도 꽤 추워서 캠핑을 가면 낮에도 난로를 틀어야 할 정도였어요. 다행히 다시 따뜻해져서 낮에는 너무 시원해서 외출해서 돌아다니면 기분이 좋더라구요~ 곧 11월 접어드는데 이제 정말 본격적으로 쌀쌀해지기 시작할 것 같아요.

 

다들 동계캠핑 대비해서 난로 준비 잘 하셨나요?

 

겨울 다되어서 난로를 구매할 생각이시라면 이미 괜찮은 제품들은 다 재고가 없을 수도 없으니 지금이라도 빨리 준비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ㅎㅎ 특히 유명한 파세코 난로는 재고가 없어서 다들 재입고 날만 기다리다가 재입고 되는 날짜와 시간에 1분도 채 안되어서 다들 낚아채신다고 해요,,

 

캠핑러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유명한 제품들은 경쟁률이 하늘을 찌르네요ㅠㅠ

 

이번에 제가 소개해드릴 제품은 동계캠핑에 서브난로로 사용하기에 완전 적합한 인더스 가스히터 라는 제품이예요.

 

메인으로 사용하기엔 너무 아기자기 하고 성능이 강하진 않아서 텐트 안에서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텐트 전체에 따뜻한 공기가 퍼지긴 어려워요. 야외에서나 실내에서 손발 따뜻하게 해주는 정도인데 은근히 좋아요.

 

겉으로 봤을 땐 별로 효과도 없어보여서 디피용으로만 사용할 것 같지만 막상 사용해보면 정말 좋아요. 야외에서 식사할 때 앞에 두거나 발 앞에 두고 사용하면 정말 따뜻해요. 특정 부위를 따뜻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제품입니다.

 

동계캠핑 난로 가스히터 추천합니다.

 

일단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동계 때 메인으로 사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성능이예요.

 

 

서브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가스히터로, 디자인도 너~무 이쁜 것 같아요. 제가 인스타에 올렸더니 많은 분들이 이쁘고 아기자기하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ㅎㅎ 실제로 보시면 훨씬 이쁘답니다.

 

색상도 민트 컬러로 그렇게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딱 적절한 색상이예요.

 

무게도 2kg 이라서 엄청 가볍고 이렇게 손잡이도 있어서 들고 다니기에도 편해요.

 

손잡이는 자유자재로 각도 조절도 가능하고 덮개 부분이 설치되어 있어서 열 전도도 차단되고 이 부분은 전혀 뜨겁지 않았어요. 플라스틱 소재로 되어 있어서 잘 녹지도 않는다고 해요.

 

크기도 제 손과 찍은 사진을 보시면 대충 짐작이 가실 거예요.

 

손바닥 두개 정도 겹친 것보다 살짝 큰 정도라서 캠핑뿐만 아니라 피크닉이나 여행을 가서도 들고가기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워낙 디자인이 이뻐서 그냥 가정에서나 사무실에서 디피용으로 올려놓아도 괜찮아요.

 

이 제품은 말그대로 가스히터로 부탄가스로 작동하는 난로예요.

 

일반 버너와 똑같다고 보시면 돼요. 똑같이 안전레버를 아래로 내리고 화력조절 레버를 돌려서 작동시키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포스팅하면서 알게된 사실인데 하단부분에 각도조절도 가능하더라구요? 원래는 살짝 비스듬하게 서있는데 90도 각도로 조절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ㅎㅎ

 

뒷 부분에 부탄가스 넣는 부분이 있어요.

구멍에 손가락을 넣고 위로 당기듯히 열어주면 됩니다.

 

보시면 일반 가스버너와 똑같죠?

 

가스버너를 킬 때 올라오는 불의 세기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거예요. 근데 살짝 난로의 느낌을 받은 것이 불이 나오는 면적이 넓어서 확실히 일반 가스버너보다는 난로 효과가 있는 것 같았어요.

 

안전레버를 내리고 화력조절하는 레버를 돌려주면 바로 켜져요.

 

레버를 맥시멈으로 돌렸을 때 바로 키지말고 살짝 가스를 나오게 0.5초간 텀을 주고 켜주면 됩니다.

 

처음에 딱 켰을 때는 파란불로 나오다가 점차 빨간색으로 변하기 시작해요.

 

 

빨간색으로 완전히 바뀌고 나면 너무 이뻐요 ㅎㅎ 그냥 뒀을 때보다 난로를 켰을 때가 비주얼이 훨씬 이쁘더라구요.

 

보시다시피 앞에 안전망이 있어서 전혀 위험하지 않아요.

 

촘촘하고 튼튼하게 되어있고 안전망이 전혀 흔들리지 않아요. 저 부분이 흔들렸다면 좀 위험할 것 같아서 사용 안했을 것 같은데 딱 고정되어 있어서 안전해요.

 

이 안전망은 세라믹 열 전도판을 사용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화력 변화 없이 열을 전달한다고 해요. 원적외선(?) 방출 효과가 있다고는 하는데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좋은 것 같아요.. ㅋㅋㅋ

 

열은 앞부분과 윗부분에 많이 전달되었어요.

 

끄는 것도 일반 버너 끄는 것과 동일해요.

 

제품 설명란에는 최대 2시간 30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직접 사용해보니 최대 2시간 정도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부탄가스를 사용하다보니 오랜시간 지속되지는 않더라구요. 유일한 단점.. ㅎ

 

인더스 가스히터 실제 사용후기

 

처음에 맛보기로 보여드렸는데 정말 너무 이쁘지 않나요~?

 

감성캠핑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완전 좋을 것 같아요. 밤에 실내에서 사용하면 분위기 미칩니다! 밥 먹으면서 아무 생각없이 멍 때리면서 바라만 보기도 좋더라구요? ㅎㅎ

 

정말 실물이 훨씬 이쁜 가스히터입니다.

 

직접 한번 보여드리고 싶어요.. ㅎㅎ 개인적으로 따뜻함을 중요하게 생각하시고 이미 난로가 있는 분들에게는 추천을 적극적으로 드리지는 않지만 감성캠핑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적극추천해드리고 싶은 제품이예요.

 

 

디자인이 너무 잘 나와서 어디에나 놓고 찍어도 이쁘더라구요.

 

이런 식으로 1인이 사용하기에 딱 좋아요.

 

솔캠을 즐기는 분들에게도 좋을 것 같네요. 이 때 캠핑 갔을 때가 10월 초라서 그렇게 춥진 않았었는데 밤에 그냥 은은하게 따뜻한 불을 쐐고 싶을 때 쓰기 딱 좋더라구요.

 

그리고 다들 아시겠지만 작고 좁은 텐트 내부에서는 오랜시간 사용하면 위험할 수도 있으니 웬만하면 안쓰는 걸 추천합니다 ㅎㅎ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가스히터는 디피용, 손발 따뜻하게 해주는 용도로 사용하시고!

 

따뜻하고 포근한 동계캠핑을 위해선 난로 하나쯤은 미리 장만해두셔요 ㅎㅎ 저희는 파세코 난로로 올 겨울 캠핑을 따뜻하게 보내려구요~^^